[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마름모는 이승윤이 신곡 '웃어주었어'를 1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신보는 지난해 11월 24일 발표된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 이후 이승윤이 1년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은 감각적인 스트링이 더해져 보다 웅장하고 정교해진 밴드 사운드에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한 강렬한 보컬로 이승윤이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상기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모든 이들을 위한 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백하지만 울림 있는 노랫말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니멀한 편곡과 소곤소곤 노래하듯 하는 '한 모금의 노래'와 가시 돋친 언어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사람의 체온에 대해 노래하는 '말로장생'까지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을 포함해 수록곡 모두 이승윤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조희원과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두 사람은 밴드 알라리깡숑을 함께 결성하고 활동한 음악 파트너다. 이번 작품은 '뭘 해야겠는지 모르겠을 땐 일단 앨범이나 내자'라는 프로젝트 이름 아래 탄생했다. 프로젝트 명 그대로 현재의 환경과 감정에 충실한 음악을 만들어 팀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소년의 성장기를 노래한다. 이승윤이 28일 오후 6시 신곡 '웃어주었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웃어주었어' 뮤직비디오는 제작 프로덕션으로 시작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과 서혜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두려움과 욕심이 가득했던 소년이 잃어버린 용기와 순수한 마음를 되찾게 되는 성장기를 담았다. 이승윤의 노래 장면과 어린 시절 이승윤으로 출연한 아역 배우 조성하의 열연이 사람들로 하여금 풀버전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소속사 마름모는 "신곡 '웃어주었어' 발매와 동시에 풀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20일 진행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콘서트를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마친 이승윤은 12월 1일 오후 6시 1년 만의 첫 싱글 '웃어주었어'를 발매한다.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 이전 선공개 격인 이번 싱글 '웃어주었어'는 '한 모금의 노래', '말로장생', '웃어주었어' 총 3곡이 수록된다.